장르: 동양 판타지, 사극, 판타지, 코미디, SF, 액션, 무협
감독: 최동훈
각본: 최동훈, 이기철
주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
개봉 날짜: 2022년 7월 22일
국내 관객수: 1,539,364명 (최종)
등급: 12세 이상 관람
스트리밍: 넷플릭스, 티빙
외계+인의 등장인물
1. 무륵 역(류준열): 1부의 주인공. 과거의 기억을 잃고 사는 도사로 행동이 엉성해 보이지만 상당한 도술 실력을 가졌다. 부채를 매일 지니고 다닌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현상금 사냥꾼처럼 돈이 되는 범죄자들은 죄다 잡아들여 돈을 번다. 어느 날 비싸 보이는 신검에 엄청난 액수의 현상금이 걸리자 신검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2. 가드 역(김우빈): 범죄를 저지른 외계인을 인간에 몸에 가두는 일을 담당하는 경찰 같은 인물이다. 마치 사이보그로 착각할 정도로 모든 일에 감정이 없고 무심하다. 탈옥범을 잡기 위해 조선시대로 파견되었는데 그때 구해줬던 한 여인의 아이를 키우게 된다. 무수한 탈옥범들을 가차 없이 잡아들이는 만큼 인간을 초월한 힘을 가지고 있다.
3. 썬더 역(김우빈): 나이 불명의 사이보그로 외계인 죄수를 잡아 호송하는 일을 하고 있는 가드의 파트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조선시대에서 가드가 구한 여인의 아이인 이안을 지구로 몰래 데려온 로봇이다.
4. 이안 역(김태리): 사이보그 썬더에 의해 구출되어 가드의 딸로 살고 있다. 가드가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과 그가 하는 일에 대해 모두 알게 된다. 가드가 탈옥한 외계인 죄수들을 호송하는 중간에 총을 가지고 있던 이안도 죄수들과 함께 과거에 갇히게 된다. 총이 없는 시대에서 총을 가진 자로 사람들에게는 천둥을 쏘는 소녀라고 불린다.
5. 문도석 역(소지섭): 팔을 치료하러 간 병원에서 외계인 죄수의 리더에게 자신의 몸을 빼앗긴다. 낮에는 강력계 형사로, 밤에는 잔혹한 외계인으로 변하게 된다. 가드, 썬더, 이안과 함께 과거에 갇히게 되는데 그때 신검을 맞고 문도석으로서의 인격을 완전히 잃어버린다.
6. 자장 역(김의성): 1부의 실질적 빌런이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의문의 남자인데 무륵처럼 신검을 찾는 인물이다. 외계인 죄수 리더와 힘을 합쳐 지구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지만 이안의 방해로 모든 계획은 실패한다.
7. 현감 역(유재명): 손짓하나로 건물을 날려버릴 수 있는 어마무시한 능력을 가진 도술사이다. 조선시대에 높은 직급을 맡고 있는데 신검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인물과 만나려는 자리에서 살인귀에게 죽음을 당한다. 성인이 된 무륵과 딱 한번 본 사이지만 무륵의 어린 시절 스승이기도 하다.
쫓는자들의 이야기
외계인 탈옥범들을 호송하는 과정에서 가드와 썬더는 인간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깨고 위험에 빠진 어린 여자아기를 미래로 데려와 이안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시점은 옛 고려로 전환되고, 현상금이 붙은 도둑을 잡는 취미가 있는 도사 무륵은 잡아오면 면포 2000 필을 준다는 신검의 현상수배서를 보게 된다. 신검이 술집인 벽란정에 있다는 걸 알고 그곳으로 향하지만 살인귀에게 쫓겨 된통 당한다. 무륵과 일행은 살인귀가 묵었던 숙소에서 외계비행물체의 그림을 보게 된다. 신선인 흑설과 청운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자장을 만나러 간다. 한편, 무륵은 최 대감 딸의 결혼 예물 중 신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신검을 훔치기 위해 신랑으로 둔갑한다. 그곳에서 가짜 신부 행세를 하며 신검을 찾는 여자인 이안을 만난다. 신검을 들고 달아나던 이안은 자장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지고 다음날 무륵은 이안이 떨어트린 총을 발견한다. 시점은 현대로 다시 바뀐다. 가드의 딸로 살고 있는 이안은 아빠와 썬더가 병원에서 죄수들을 호송한다는 이야기를 몰래 듣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외계인 죄수를 인간에 몸에 넣는 일을 하는 아빠의 실체를 모두 알게 된다. 형사 문도석은 병원에 갔던 날 이후로 자주 정신을 잃는데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가드는 도석의 몸에 외계인 죄수의 리더가 들어간 걸 알게 되고 리더를 잡기 위해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영화의 시점은 다시 과거로 바뀌고, 이안은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깨어난다.
해외 리뷰는 어떠한가?
(리뷰 1) 평점이 낮아서 기대 없이 봤는데 예상외의 볼거리로 눈이 즐거웠다. 다채로운 액션씬이 쉬지 않고 일어나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리뷰 2) 한국의 CG기술력은 세계 최강이다. SF판타지는 많이 봤어도 동양판타지는 처음 보는데 볼수록 신기하고 스릴 넘친다. 이해하기 좀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리뷰 3) 조금 정신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가드와 외계인과 전투씬은 정말 황홀했다. 배우 김우빈 너무 멋있다.
(리뷰 4) 컴퓨터 그래픽이 안 거슬리는 영화는 처음이다. 한국 콘텐츠는 정말 대단하다. 중간중간 코미디 요소들이 많이 나와서 좋다. 아이들과 같이 가볍게 볼 수 있는 팝콘 무비로 너무 좋은 영화였다.
(리뷰 5) 영화를 총 5번 돌려봤다. 특히나 주인공에 대한 반전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빠른 전개 속도와 연출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잃어버린 과거를 기억해 낸 주인공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2편이 너무 기대된다.
(리뷰 6)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 평가가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재미있어서 몰입해서 봤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영화다.
(리뷰 7) 주인공과 내용이 정말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르겠다. 하지만 완벽한 CG는 칭찬한다.
(리뷰 8) 한국은 영화를 정말 잘 만든다. 연출, 시나리오, 음악, 출연진들의 외모가 너무 신선하다. 여자 주인공이 옛날 한복을 입고 총을 쏘는 장면이 기가 막히게 멋있다.
조금 아쉬웠지만 2부가 기대된다
결론 먼저 얘기하면 복잡한 세계관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9가지나 되는 장르를 합친 대작인만큼 등장인물의 숫자도 많기 때문에 캐릭터를 하나하나 파악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내용의 핵심은 과거와 현재의 연결인데 이게 역으로 가장 산만한 부분이었다. 그 결과로 1부에 대한 평점은 그리 높지 않다. 영화 초반의 지루할 만큼 길었던 세계관 설명에 많은 관객들이 지쳐 혹평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내가 봐도 약간 불친절한 이야기 전개였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빛을 발한 작품이었다. 특히 1인 4역을 해낸 김우빈과 죄수 리더의 엘리베이터 전투씬은 로봇들의 동작, 표정들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다. 자극적인 액션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럽겠지만 개인적으로 옛 고려시대 도사들의 동양적인 무술은 정말 흥미로웠고 훌륭했다. 일반적인 액션과는 차별화된 느낌이라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1부는 2부를 위한 발판이였다고 생각하고 완성된 내용의 2부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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